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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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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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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별봄맘 댓글 0건 조회Hit 80회 작성일Date 21-05-25 23:27

    본문

    저는 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제대로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예전에 팡팡 놀이터에 대해 듣게 되어 찾아보던 중 팡팡 놀이터가 단순한 키즈카페가 아닌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 부분임을 알게 되었고 홈페이지를 둘러보았지만 둘째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고 코로나가 심했던 2020년이었기에 이용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2개월 전쯤 둘째가 돌이 되며 잘 걷기 시작하고 의사 표현이 강해지며 첫째의 스트레스가 표현되자 제 마음이 무거워졌고 육아서와 강의들을 찾아보았지만 제시된 이야기들이 제 아이들의 상황과 비슷한 듯 미묘한 차이가 있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런데 그 상황에 감사하게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생각나게 되었어요..
    전에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상담에 대해 크게 필요성을 느끼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부모기질검사, 아이기질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부모자녀상호작용검사를 한번 받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별문제가 없는 상황에도 받아보고 싶었던 검사인데 두 아이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받아보면 좋겠다'가 아닌 '꼭 받아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실은.. 처음엔 울면서 방문을 했었죠.. 그리고 한참을 울었죠..
    무엇보다 제 스스로가 너무 부족한 엄마라는 생각에 말이죠...

    일단 지필검사인 부모기질검사, 아이기질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를 받고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데 깜짝 놀랐어요..
    첫째 아이 기질이 저와 거의 비슷할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부모양육태도검사 결과를 듣는데 저의 양육 태도에서 이상적인 부분과 지나친 부분,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며 객관적인 결과로 제 양육 태도를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까지는 인터넷에서도, 혹은 다른 곳에서도 받아 볼 수 있는 검사지요..
    하지만 부모자녀상호작용검사는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검사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오은영 박사님께서 나오시는 프로그램에서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는 것을 촬영해서 나중에 설명해주시는 것 본 적 있으시죠..
    바로 그 검사인데요..
    한 시간 동안 진행되고 미션이 있는데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모든 검사가 끝나고 상담 선생님께서 결과에 대한 부분적인 해석과 종합적인 해석을 해주시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그런데 너무나 감사한 건 상담 선생님은 칭찬 능력자이신 것 같아요..
    제가 잘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칭찬을 해주시고요..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지만 이렇게.. 저렇게.. 보완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상담이 끝나는 건 줄 알았는데 다음 주에 시간을 또 잡아주시고, 그 다음 주에도 시간을 또 잡아주시는 거예요..
    솔직히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듣고 스스로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인정하고 한 번에 수정하는 거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제가 상담을 종료하겠다고 할 때 까지 상담이 진행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일주일 동안 두 아이와 생활하며 있었던 일들 중 의논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가져가고 때로는 선생님께서 미션처럼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오라고 해주시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 상담시간이 늘 기다려지더라구요^^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 스스로 "따로.. 또 같이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여 두 아이와 많은 활동들을 하며 이런저런 상황들도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이럴 땐 어땠고 저럴 땐 어땠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상담을 받기도 했는데요..
    저는 제 아이지만 '왜 이 상황에 이렇게 이야기하고 행동했을까?'라는 의아함도 많았는데 선생님은 아이의 말과 행동에 대해 제게 설명을 해주셨고 이야기를 듣다가 '아~~~~~'하며 이해가 가고 마음을 몰라주었던 미안함에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현재 저희 가정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상황은 아니예요..
    그런데 말이죠.. '문제라고 이야기함이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었고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저와 신랑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어우러져가는 너무나도..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상담 신청을 할 때 만큼의 상황은 아니지만 지금도 하루에도 몇 번씩 갈등이 생기고 있지만 그 갈등 속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되 세기며 순간순간 아이들과 함께 풀어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두 아이의 갈등이 문제가 아니고 그 갈등 속에서 부모의 태도가 중요함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엔 무거운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는데 어느새 너무나 일상적이고 가벼운 이야기를 들고 가서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고 배워오는 시간이 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즐거운 상담을 복직이라는 제 개인적인 이유로 매주 정해진 시간에 갈 수 없어 어제로 마무리 지었어요..
    너무나 아쉽고 안타까웠지만.. 저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장함에 있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받아보고 점검해보면 좋을 검사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육아를 하며 막막하고 답답한 상황이 생긴다면 다시 방문할 생각이예요..

    제가 이런 글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쓰는 이유는..
    상담을 무료로 받아서 후기를 써야 하는 상황도 아니구요..
    (내돈내산이 아닌.. 내돈내상담이랄까요?ㅋㅋ 물론 검사비용 외 상담비용이 일절 없다는 엄청난 정보도 드리고 싶어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권유를 받은 것도 아니구요..
    많은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께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힘든 상황이 아니더라도 내가 아이를 육아함에 있어서 잘하고 있는지, 혹은 조금 다듬어 볼 부분은 없는지 궁금하신 분들께도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부모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 교육과 성교육을 받으며 이렇게 좋은 교육을 들을 수 있음 또한 정말 좋더라구요..
    코로나가 심한 상황이라 zoom으로 교육을 들었는데 유명한 강사님께 강의를 듣는데 강의 후에 내 아이에 대해 질문드리고 답변을 받을 수 있음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의 즐거움은 말이 필요 없었어요..
    첫째는 첫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엄마 없이 혼자서 즐겁게 하고는 뿌듯함까지 느끼게 되었고, 둘째는 둘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엄마와 함께 즐겁게 하고 오니 또 좋았어요..
    그리고 교육을 담당해주시는 선생님이 첫인상, 목소리, 배려, 친절.. 그리고 미모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엄청나신 분이시거든요^^

    복직을 하며 상담도, 부모교육도, 그리고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도.. 거의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너무나 아쉽지만..
    그래도 가까이에 이런 좋은 센터가 있음에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함을 느끼며 시간과 여력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이예요..

    선생님 한 분, 한 분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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