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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출연진이 작품 속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쇼가 온라인에서 생중계된다.

제작사 에이콤은 25일 오후 8시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을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시즌(Seezn)과 올레TV의 보는 음악 서비스인 뮤즈(MU:Z)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쇼에는 명성황후 역을 맡은 신영숙, 고종 역의 강필석, 홍계훈 역의 박민성과 이창섭이 출연한다. MC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규현이 맡았다.

출연진은 김문정 음악감독의 라이브 밴드에 맞춰 작품의 주요 넘버들을 열창하고, 공연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명성황후'는 지난 19일 개막한 이후 다음날까지 3회의 프리뷰 공연을 선보였지만,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면서 공연을 오는 31일까지 중단한 상태다.

▲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겨울방학을 맞아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27일 오후 8시 네이버TV에서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정'을 주제로 친구들 간의 용서와 화해를 다루며, 복수의 화신 '토면귀'와 인간들의 영혼을 먹는 '도플갱어' 등 새로운 귀신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공연은 네이버TV 후원하기를 통해 유료(시청권 9천900원)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권은 네이버TV와 인터파크 티켓,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다.

ae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25 11:30 송고